맛집 이야기

영등포 장어 맛집 식감 좋고 맛도 좋았던 영등포 맛집

츄러스~ 2018. 4. 2. 20:10



영등포 장어 맛집 식감 좋고 맛도 좋았던 영등포 맛집




영등포 장어 맛집은 저희 자매가 매화수를 먹고 싶을때

꼭 방문하는 곳인데요~

둘다 술을 못하는데도 안주빨 세워가며 술을 먹고 싶을때

생각나는 맛집후보 1순위인 곳이에요.





어릴땐 장어를 별로 안좋아했던 것 같은데

커가면서 식성도 바뀐건지 없어서 못먹게된 장어!

양념 쫙쫙 바른 장어도 맛있고

소금만 솔솔 뿌린 소금구이 장어도 맛있고~!

영등포 장어 맛집처럼 양념을 살짝 얹어주는 장어도

넘나 사랑한답니다 ♡






영등포 장어 맛집은 한접시의 양이 많진 않은데요,

장어의 알이 워낙 실하기 때문에 둘이서 小자 한접시

 먹으면 딱 좋더라고요~

안주로 먹기엔 양이 딱 좋지만

식사를 하기엔 좀 모자라는 양이긴 하죠 ㅎ


이날도 어김없이 저희 자매는 매화수를 시켰답니다!

왜인지 저희한테 장어 = 매화수안주 정도로 인식된것 같아요 ㅎㅎ




이렇게 토실토실 살찐 장어님~

덕분에 식감도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워요!

가끔 장어를 잘 못하는 식당에 가면 잡내가 나기 마련인데

영등포 맛집의 장어는 잡내도 거의 없고요,

살짝 느끼할때에는 생강채를 올려 먹으면 입안이 상쾌해져서

물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요 :)






이렇게 장어 한점에 생강채 몇가닥 올리고 소스 살짝 올려주면

이거 한점에 매화수 두잔 뚝딱 가능하죠잉~ㅋㅋ





남자들은 없어서 못먹고 장어 먹을때마다

싸움난다는 그 꼬리!

꼬리 부분은 유달리 쫀득한게 더 맛난거 같아요~

스테미너라기보다 워낙 맛있는 부위기 때문에 먹는다는요!

이날 영등포 장어 맛집에서 꼬리는 제 차지가 됐습죠ㅎㅎ


술안주로 넘나 좋은 영등포 장어 맛집 오늘밤

매끈한 장어에 매화수 한잔 어떠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