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시장역 해산물 모듬회 맛집의 특별한 세꼬시

부평시장역 해산물 모듬회 맛집의 특별한 세꼬시


부평에 살면서 가장 많이 먹은
음식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아마 회, 해산물, 족발이지 않을까 싶어요

부평으로 이사온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주위에 생각보다 맛집들이 너무 많아요ㅋㅋ
그중에서도 부평시장역 해산물 모듬회 맛집은
제가 정말 손꼽는 찐맛집이기도 한데요

세꼬시 파는 곳이 있기도 하지만
잘 못하는 곳들이 있어요
근데 여기는 세꼬시 퀄리티부터가 다른 곳이에요

고급스런 일식집 분위기는 전혀 아니거든요
그래서 저는 오히려 더 끌렸던 것 같아요
고급진 느낌이었다면 들어가기 전부터
부담스러웠을거 같은데ㅋㅋ

여긴 약간 노포 느낌이어서
마음 편히 갈 수 있고
친구랑도, 연인이랑도 편한 마음으로
부담 없이 갈 수가 있어요!
회 자체가 진짜 싱싱해서
술이 안 들어갈 수 없는?

금주 선언했다가도 여기 오면
꼭 그게 무산된단 말이져^^
항상 무산되는 금주..

부평시장역 해산물 모듬회 맛집에서
특히나 마지막에 먹는 매운탕
이렇게 뚝배기에 나오는데요
팔팔 끓여져서 나와서
정말 뜨거워요

매운탕 잘못하면 냄새나잖아요
그런데 그런거 일도 없어서
진짜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김치도 필요없이 시원한맛!
여름에는 회를 잘 안먹게 되는데
그래도 여긴 계속 갈듯?